가든스 바이 더 베이 18 Marina Gardens Dr, 싱가포르 018953
싱가포르 여행자라면 대부분 찾는 여행지 가든스바이더베이 식물원.사실 나는 여행 패키지 상품에 끌려서 다녀왔어.세계 최대 온실인 플라워돔과 2022년 10월부터 클라우드 포레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아바타 체험행사가 있는 볼거리가 풍부한 싱가포르 테마파크다.
우리는 버스를 이용해 가든스 바이더베이 입구 앞에서 내렸기 때문에 더위에 오래 걷는 수고를 덜 수 있었다.싱가포르에서는 폭염과의 싸움을 피하는 것도 중요한 수단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낮과 밤 두 얼굴을 가진 엄청난 크기의 나무 슈퍼트리.슈퍼트리는 200여 종의 식물로 구성된 인공목으로 9~16층 높이에서 25~50m 이상의 크기를 자랑한다.
낮에는 대형 트리로서의 모습이지만 밤이면 슈퍼 트리 랩소디 쇼를 선보이는 두 가지 모습을 가진 나무이다.
먼저 지상 최대 온실 플라워 돔으로 이동 중.파란 하늘이 예뻤다.
가든스 바이더 베이 ‘Gardens by the bay’ 맵을 보고 느낀 점.이 더위에 어디에도 갈 수는 없을 것 같아..
플라워 돔의 웅장한 모습.한 컷 카메라 앵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의 대규모였다.
플라워돔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너무 좋다.그런데 알고 보니 여기는 친환경 식물원이고 시원한 바람의 원천은 에어컨이 아닌 냉각수로 온도를 유지했다고!이 정도 크기의 온실을 냉각수만으로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도 궁금했다고 한다.
지중해와 아열대 기후 지역의 식물을 볼 수 있었다.
대형 선인장과 건조 기후의 다양한 특수 식물이 있었다.
대형 선인장과 건조 기후의 다양한 특수 식물이 있었다.
말로만 듣던 바오밥나무
실제로 보면 몸통 부분이 뚱뚱한 모습으로 다른 나무들과 확연히 구분할 수 있었다.
수많은 꽃들의 향연올해 볼 수 있는 꽃과 식물을 다 본 것 같아.
이제 플라워돔 옆 클라우드 포레스트로 이동.아바타 체험으로 유명한 곳이다.클라우드 포레스트의 핫플레이스는 단연 이곳.아바타의 배경지를 본뜬 대형 폭포.클라우드 포레스트의 핫플레이스는 단연 이곳.아바타의 배경지를 본뜬 대형 폭포.물이 산란하는 것이 햇빛에 반사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곳곳에서 나비족의 모습도 볼 수 있고예술 조형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었다.예쁜 꽃이나 식물도 오래 보면 피곤한 법.보통 이곳 관람시간은 3시간이라는데 신기하게도 3시간 가까이 되자 피로도가 밀려왔다. 낮 관람은 여기까지.어느새 가든스 바이더 베이의 밤. 놓칠 수 없는 빛의 쇼.슈퍼트리 랩소디 쇼를 보러 다시 방문했다.공연은 7시 45분과 8시 45분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15분.많은 사람이 공연을 보러 몰려들다.우리는 조금 일찍 7시쯤 찾은 덕분에 좋은 자리를 잡고 앉아서 볼 수 있었다.마리나베이 호텔을 배경으로 화려한 빛의 쇼가 시작된다.마리나베이 호텔을 배경으로 화려한 빛의 쇼가 시작된다.한국은 일주일 동안 비가 오는데 싱가포르의 푸른 하늘을 보면 그곳이 그리워진다.이상. #싱가포르식물원 #가든스바이더베이 #플라워돔 #플로럴판타지 #클라우드포레스트 #슈퍼트리 #싱가포르여행지 #GARDENSBYTHEBAY #싱가포르인공폭포